러닝 스케어드

 

 

 

 

 

스포일러♡

 

 

 

 

 

 

 

 

 

 

 

 

 

봐야겠다고 생각했다가 놓치고 만 수많은 영화 중 하나였던 러닝 스케어드

올 여름, 꼭 럭키 넘버 슬레븐과 러닝 스케어드를 봐야지라고 다짐했었지만

인생이란 역시 마음먹은 대로 되는 만만한 것이 아닌 법

 

평이 상당히 좋았던 영화라서 마음 껏 기대도 하고 긴장도 하면서 봤다

먼저 영화 등장인물 들의 간단한 소개를 할까 한다

조이 가젤 (폴 워커Paul Walker)
이태리 마피아의 조직원

테레사 가젤(베라 파미가Vera Farmiga)

조이 가젤의 아내, 니키의 엄마

니키 가젤 (알렉스 뉴베거Alex Neuberger)
조이와 테레사의 아들, 올렉의 친구

올렉 유고스키 (카메론 브라이트Cameron Bright)
니키의 친구

앤저 듀크 유고스키 (카렐 로든Karel Roden)
올렉의 양 아버지, 밀라의 남편

밀라 (이바나 밀리세빅Ivana Milicevic)
올렉의 어머니 

토미 툼스 피렐로 (조니 메스너Johnny Messner)
 조이가 속한 조직의 보스

샐 (마이클 커들리츠Michael Cudlitz)
 토미의 조직원

피렐로 (아서 J 나스카렐라Arthur J. Nascarella)
토미의 아버지

라이델 (채즈 펠민테리Chazz Palminteri)

비리 형사

?                                                         핌 레스터 (데이비드 워쇼스키David Warshofsky)

매춘부                                                                                               포주

데즈 (브루스 알트만Bruce Altman)                               아델 (엘리자베스 미첼Elizabeth Mitchell)

변태 성학자 부부

?

정비소 직원

이반 (존 노블John Noble)
앤저의 삼촌, 러시아 마피아
 
 
 
영화 도중에 이름이 언급 되지 않아서 몇 명은 모르겠다 내가 놓친걸지도
 
어쨌든 마약거래 현장에 괴한들이 침입하면서 영화는 시작된다 피튀기는 화려한 총격전이 끝난 후,
그 괴한들이 비리 경찰이었음을 알 게 된 토미는
조이에게 총격전에 자신들이 사용한 총을 없애라고 명한다
하지만 조이는 그 총을 자신의 집 지하실에 숨기게 되고, 마침 그 모습을 지켜보던 니키의 친구 올렉이
그 총으로 자신의 어머니를 학대하던 양아버지 앤저를 쏘면서 흐름이 빨라진다
 
올렉은 총을 든 채로 도망을 치게 되고
이에 자신이 총을 없애지 않았음이 들통날 것을 두려워한 조이의 추격이 시작된다
 
일을 꼬이고 꼬여 결국 앤저가 관련된 러시아 마피아와 비리 형사인 라이델 등의 인물이 엉켜들고
올렉은 수 차례 죽음의 고비를 넘긴다
 
결국 두 마피아의 앞에 서게 된 올렉과 조이
마약 조제로 동맹 관계에 있던 두 조직은 올렉과 조이의 죽음을 합의한 듯 하고,
 
 
 
 
 

올렉의 뒤로 보이는 소름끼치는 실루엣, 감독의 쎈쓰; 니키의 집으로 전화를 하는 올렉

 

테레사가 올렉이 일러준 주소로 와서 아델에게 말한다

Looking for Oleg

Is 10 years old a boy

He's pale Never smiles

단지 저 대사였는데, 그게 어찌나 마음을 쑤셔대던지

영화 내내 저런 웃음을 정말 처음이었던 것 같다

조이의 영화 내 대사를 통해 조이와 올렉이 유사한 유년기를 겪었음을
아메리칸을 외치며 둘 사이에 나이를 뛰어넘는 공감대가 형성되었음을
 
 
 
반짝이는 이 특이한 총을 소유한 이에게로 불운의 사건들이 따라다니는 듯
 
전의 행동을 거슬러서 보여주는 영상 기법과
인물의 얼굴에 음영을 짙게 드리우는 조명등이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앤저라는 인물에 대해서,
그는 그 스스로를 존 웨인이라고 생각했다
존 웨인은 영화에서 결국 죽음을 맞는데 그와 같은 모습으로 앤저 역시 죽고만다
가정 폭력 등등 악의 뿌리라고 생각했는데 밀라의 대화에서도 그렇고 그 장면에서도 그렇고
진실로 악한 존재는 아니었던 듯
 
다시 생각해보면 올렉의 주변에는 온통 상처받은 사람뿐이어서
올렉은 그들의 비린 안개안에 갇혀있었던 듯
러닝 스케어드, 해피엔딩이 영화의 오점이었다는 사람도 있었지만 난 해피엔딩이어서 더 좋았다
웃지 않는 창백한 소년의 웃음, 아 재밌었다
 

엔딩 크레딧도 좋았어

 

 

러닝 스케어드Running Scared, 웨인 크라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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