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우. 또 한건 했습니다.
어제는 광복절이니 번역할수 없지요(...) 어제 하루만큼은 오덕으로서의 자신을 잃고 지냈심다.
그건 그렇고, 어느 루트에서 나오나 최강은 역시 리카코. 리카코가 진짜라니까요(...)
드디어 얼마 안남... 그래도 네개는 남았지만(담배)
요시미 : 안녕히 가세요ㅡ.
(종소리)
요시미 : ...뭐랄ㅡ까, 손님 줄어버렸네.
히카리 : 그렇네. 발렌타인에 당해버렸으니까, 그 영향일까...
요시미 : 치프도 저런 느낌이고...
이타바시 : 음? 무슨일이야 모두?
히카리 : ...점장님, 뒤에서 갑자기 나오지 말아주세요 라고 언제나 말하지 않았습니까.
이타바시 : 미안미안. 무심코 사각에 들어가는 버릇이 생겨버려서.
히카리 : 괴상한 버릇 생기지 말아주세요.
(원문-ヤな癖付けないでください)
이타바시 : 그래서, 뭐라고?
요시미 : 봐요, 저거에요 저거.
미즈나 : ...(투덜투덜투덜투덜...)
이타바시 : 또 벽에게 말을 건네고 있네ㅡ. 아하하.
요시미 : 웃을 일이 아니에요. 저대로라면 치프 망가져버려요?
(원문-笑いごっちゃありませんよ。あのままじゃチーフ潰れちゃいますよ?)
이타바시 : 그럼, 어떻게 하면 돼?
히카리 : 그걸 생각하는게 점장의 역활인데요?
(원문-それを考えるのが店長の役目では?)
이타바시 : 에ㅡ, 내가 생각하는게~?
히카리 : 당연하죠.
요시미 : 가끔씩은 점장다운일도 해주세요~.
이타바시 : 어쩔수가 없구만. 어ㅡ이, 카와바타군.
요시미 : 와, 갑자기 갔다!
히카리 : ...누가 저 사람에게 '서서히'라든지 '상태를 보면서'라는 말을 가르쳐줬으면 좋겠네...
이타바시 : 카와바타군도 참.
미즈나 : 네, 네에에?
이타바시 : 어때? 벽이랑 친구가 되는건?
미즈나 : 하? 벽이랑...?
이타바시 : 아니, 그건 괜찮으니까. 왠지 기운 없네. 괜찮아?
미즈나 : 아, 괜찮아요괜찮아요. 건강건강! 아하, 아하하하하...
이타바시 : 그렇다면 괜찮지만, 제대로 일할수 있어?
미즈나 : 다, 당연하지요. 아, 푸드코트 나오네요. 와아!
(쿵쾅 쿠광쿵 쿠과과광 쿵쾅)
히카리 : ...(하아)
요시미 : ...(아아)
이타바시 : ...안되겠네 이건...
유이 : 오더 들어왔습니다ㅡ. 홍자 시폰하고 딸기 밀피요, 브렌디 1 다즐링 1~.
미오 : 드링크 오케이(료카이). 케이크는 어때?
카스리 : 네에ㅡ. 조금만 기다려줘ㅡ. 에마 언니, 시폰 됐어요?
에마 : 지금 굽고 있으니까, 곧 나와요.
카스리 : 네ㅡ이. よっろしくー(해석 불가. 카스리는 헛소리(?)가 많아서 힘듭니다)
오늘도 우리 파미유는 가득찬 만원. 아침부터 스탭들은 쉬는 시간도 가지지 못하고, 분주하게 돌아다니고 있다...
아스카 : 후에ㅡ, 바빠ㅡ. 어째서 평일인데 이렇게 바쁜거야ㅡ!
유이 : 나, 아직 점심 못먹었어ㅡ!
미오 : ...나도 마찬가지야.
카스리 : 발렌타인 이래, 쭉 이런 느낌이네ㅡ. 이대로는 죽어~
에마 : 리카야 효과가 제대로 먹혔네.
(원문-リカちゃん効果てきめんってトコね)
카스리 : 뭐, 먹힌건 손님뿐만은 아닙니다만~
(원문-ま、てきめんなのはお客さんだけじゃないんですけど~)
미오 : 정말, 벌써...
무엇인가, 시선이 등에 꽂히고 있는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뭐 신경쓰지 않는다.
카스리 : 이런 바쁜때에, 벽이랑 친구인 점장은 뭐야?
에마 : 약이 너무 효과가 있었던것 같네.
아스카 : 이번에는 점장님, 호쾌하게 가버렸네...
(원문-今回はてんちょ、豪快にヘコんでたなぁ…)
유이 : 히토시~, 빨리 부활해~.
미오 : 냅둬 냅둬, 머지않아 돌아올테니까.
어차피 무능한 배반자 점장입니다. 점장이 없어도 가게는 충분히 돌아가고 있지 않은가.
.......
차라리 리카코를 점장으로 하는 편이...
아스카 : 어서오세요~.
유이 : 아, 리카코씨, 어서오세요에~요♪
리카코...?
카스리 : 이봐 히토시군, 리카야 왔어.
히토시 : ...흐ㅡ음.
카스리 : 흐ㅡ음이 아니겠지, 정말...
리카코 : 히토시.
히토시 : ...뭐야.
리카코 : 잠깐 할 얘기가 있어. 지금 괜찮아?
히토시 : ...업무중이야.
카스리 : 어디가 일하는 중이야~. 리카야, 괜찮으니까 데려가버려.
리카코 : ...괜찮아요?
카스리 : 전혀 OK. 지금, 완전히라고 말해도 좋을 정도로 전력이 안되니까.
리카코 : ...정말로 이젠. 그러면, 잠깐 빌려갈께요.
카스리 : 어서어서. 연장 요금은 1일 300엔입니다ㅡ.
에마 : 카스리야, 진군은 렌탈 비디오가 아니니까...
리카코 : 자, 이거.
리카코는 나를 스텝룸까지 끌고 가서, 두꺼운 종이의 다발을 건네주었다.
히토시 : ...뭐야, 이거
리카코 : 괜찮으니까 봐봐.
...기획서? 슥 하고 표지를 넘긴다.
히토시 : ㅡ, !?
ㅡ눈을 의심했다. 당황해 2장째, 3장째를 대충 훑어본다.
리카코 : 가게의 정면에 대기업의 큐리오라고 하는 라이벌점이 있음에도, 반년도 걸리지 않고 이 매상을 기록했다는건 경이적.
히토시 : ...
리카코 : 지금 유행의 메이트 찻집으로, 한편 상품의 질도 높고, 남녀 연령 상관 없이 고정팬이 다수 붙어있다.
특히, 여성 손님이 많음은 큰 세일즈 포인트.
(여성 손님이 많아...? 남성이 아니라...?)
히토시 : 어이...
리카코 : 장소도 아직도 화제가 끊어지지 않는 브릭몰로, 싼 가격의 임대 조건. 그리고 그 브릭몰이 인정하는 기획력과 이미지.
이만큼의 호재료, 흔히 있는게 아니야. ...그렇지?
무슨 말을 하고 있는거야, 이녀석은...?
리카코 : 상대는, 바깥 사람이라던가 대기업의 도너츠 숍이라든지 여러가지 생각했지만,
역시 여기는, 라이벌에 이야기를 붙이는 것이, 제일 조건은 높아진다고 생각해.
히토시 : ...라이벌?
리카코 : 큐리오는 자사가 가지는 이미지 라인에,
파미유의 컨트리풍의 라인이 들어오는것에 의해 상품 전개와 신규 개발이 한층 하기 쉬워져.
쉽게 친숙해진 파미유, 상류 사회인 이미지의 큐리오. 손님이 흘러들기에는 최적의 배치네.
너, 그건... 혹시...?
히토시 : ...진심이야?
리카코 : 마지막 페이지를 봐봐.
리카코는 대답하지 않고, 나의 눈을 가만히 응시하며 말했다.
히토시 : ...
마지막 한장을 넘긴다.
...거기에는 현재 빚의 거의 10배의 숫자가 줄지어 있었다.
리카코 : 단기 투자로는 대성공이야. 이걸로 히토시의 빚은 완제, 에마 언니에게도 이자를 붙여 반제 할수 있어.
경영이 바뀌어도, 스텝도 변경하지 않아. 에마 언니의 팔이나, 유이씨의 분위기도 포함한 파미유 전체적으로의 교섭이니까.
...물론, 히토시의 경식도, 지.
히토시 :...그러니까, 뭐야?
리카코 : 파미유를, 큐리오에 매각해. 지금이 팔기 좋을때야, 히토시.
히토시 : 장난치지 마!
나는 일어서서, 기획서를 마루에 내던졌다.
너무 화내서, 신체의 흔들림이 느껴지지 않는다(원문-身体の震えが収まらない。). 꽉 쥔 오른손이, 축축히 땀을 흘린다.
히토시 : 이 가게를 매각? 무슨 말을 하는거야! 제 정신이야!
리카코 : 제정신이야. 그러니까, 이렇게 기획서를...
히토시 : 우리들의... 모두의 노고는 어떻게 돼! 너도 파미유의 일원이겠지? 그 파미유가 일손에게 건내져도 좋은거야!
리카코 : 그렇게 생각하니까, 정당하게 평가하고 있어. 출자금액의 10배 같은건, 흔히 붙는 것은...
히토시 : 돈의 문제가 아니야!!
리카코 : ㅡ돈의 문제야, 히토시. 가게를 경영한다 라는건, 그런것.
히토시 : ㅡ으!
그러면, 뭐가 바뀌어! 아무것도 변함없이 빚완제 같은것, 그렇게 능숙한 이야기가 흔히 있을수 없겠지!
리카코 : 바뀌는건 아마, ...점장, 이야.
히토시 : 으!?
그렇다, 자본이 바뀌면, 맨 먼저 바뀌는것은...
리카코 : 점장은 큐리오측에서 온다고 생각해. 그러면, 히토시는 대학으로 돌아갈수 있어.
돌아오고 싶다면, 졸업하고 나서 고용해주면 돼. 양도시에 그것을 조건으로 넣어도 괜찮아. 히토시의 팔은, 누구나가 인정하고 있으니까.
내가, 파미유를, 그만둔다...?
리카코 : 어때? 나쁘지 않은 조건이지? 상당히 고생했어, 이거 만드느라고.
리카코가, 마루에서 기획서룰 줍고 무릎에서 먼지를 털어냈다.
리카코 : 내가 점장이라면, 절대 동의해, 이 이야기. 행운의 여신은 앞머리밖에 나지 않는다는거 알고 있어?
히토시 : ...뭐야, 그거.
리카코 : 통과한 다음에 잡으려고 해도, 손이 닿지 않는다는 것.
리카코가 일어서, 푹, 하고 기획서를 나의 가슴에 꽉 눌렀다. 그 자연스러움에 무심코 받아버린다.
리카코 : 뭐, 그렇게 결론을 서두를 필요는 없어. 잘 읽고, 월말 정도까지 결정해줘.
리카코는 나의 어깨를 가볍게 두드리고, 뒤꿈치를 돌렸다.
히토시 : ...
힐의 발소리와 문이 열리는 소리가 방에 울린다.
히토시 : 기다려줘.
반쯤 열려있는 상태의 문에 손을 걸친 채로, 리카코가 뒤돌아보았다.
리카코 : 뭐야?
히토시 : 솔직히, 이런 좋은 이야기는 없다고 생각해. 리카코가 만든 기획서는 완벽해. 그렇지만, 벌써 내 기분은 정해져있어.
리카코에게 걸어가, 답례로 꾸욱, 하고 가슴에 기획서를 꽉 눌러준다.
히토시 : 파미유는 팔지 않아. 비록 그래서 구 파미유가 부활했다고 해도, 아무도 기뻐하지 않아.
리카코 : 히토시...
히토시 : 아니, 틀려. '내가' 싫어.
여러 사람의 힘을 빌려, 내가 시작한 파미유. 내가 납득하지 않는 한, 그만두는일은 하지 않는다.
히토시 : ㅡ지금, 알았어. 여기는 나의 가게고, 내가 점장이야.
이런 당연한것이 밝혀지지 않게 될 정도로, 나는 도대체, 무엇을 했나 잖아.
(원문-こんな当たり前のことが分からなくなっていたなんて、俺は一体、何をしてたんだろう)
히토시 : 역시 돈의 문제가 아니잖아. 내가, 타카무라 히토시가 파미유를 해 나가고 싶어.
리카코 : ...그래. 그러면, 이건 받아갈께.
히토시 : 미안해. 그만큼 만드는데는 상당히 걸렸겠지?
리카코 : 그런건 어떻게 돼든 좋아. 할일을 알았으면, 빨리 가게로 돌아가 점장의 일을 해.
히토시 : 아아. 고마워.
리카코가 한걸음 물러서 문앞을 비운다.
나는, 상쾌한 기분으로 문을 열고, 가게로 돌아갔다.
카스리 : 아, 히토시군 왔다ㅡ! 경식메뉴 몰려있어!!
히토시 : 아, 미안. 금방 할께. 걱정 끼쳐서 미안.
카스리 : 아, 응, 잘 부탁해...
냉장고에서 계란을 꺼내, 힘차게 볼(bowl. 양식 계란요리는 대부분 미리 여기에 미리 흰자 노른자를 분리합니다)로 나누어 넣었다.
카스리 : ...갑자기 기운차게 되었네요.
에마 : 정말, 리카야게는 이길수 없네.
미오 : ...역시 잘 보고 있잖아, 녀석은.
리카코 : 후후, 어쩔수 없네, 히토시는.
......
....
...
유이 : 그럼, 먼저 실례합니다~♪
히토시 : 네, 수고하셨어요. 내일도 잘 부탁해ㅡ.
유이 : 네ㅡ. 히토시, 기운나게 되어서 다행이네~. 안녕히 주무세요ㅡ.
유이가 평소의 밝은 소리와 함꼐, 킥킥 웃음소리를 남기며 가게를 나갔다.
...예이예이, 상태가 좋은 점장으로 미안.
카스리 : 그러면, 우리도 슬슬 돌아갈께.
카스리 누나가, 키친에서 에이프런을 정리하면서 나왔다.
히토시 : 수고하셨습니다. 아스카야랑 누나는?
카스리 : 조금 전 돌아갔어. 약간 엇갈렸네. 아, 뭔가 도울거 있어?
히토시 : 아니, 괜찮아. 이건 내 일이니까. 내가 하고 싶어.
카스리 : 흐ㅡ음... 어쩐지, 히토시군, 전보다 적극적으로 되었네. 리카야가 뭐라고 말했어?
히토시 : 약간. 심한 폭탄이 떨어져서, 깨어났어.
카스리 : 변함없이, 대단하네, 그 아이. 소중히 하지 않으면 안돼?
...소중하게 시켜주지 않는것은 저편이지만.
히토시 : 예이예이 수고하셨습니다. 냉큼 돌아가세요.
카스리 : 우와, 차가워... 나와 히토시군의 사이인데...
히토시 : 또 그 소재야.
카스리 : 아하하, 과연 몇번도는 통용되지 않는건가. 새로운 소재 생각하고 풀지 않으면.
히토시 : 생각한다면 신메뉴를 해줘.
카스리 : 우와 어려워. 히토시군, 그거 어려워~.
카스리 누나가 웃는다. 나도 거기에 끌리듯이 웃었다.
...역시, 파미유는 이렇지 않으면.
미오 : 카스링, 기다렸지~
카스리 : 네네~. 그러면, 돌아갈께. 먼저~.
히토시 : 수고하셨습니다.
미오 : 내일 또봐~.
문 벨이 울려, 카스리 누나가 손을 흔들며 가게를 뒤로 했다.
그런데, 이제 노력할까.
...앞 가게의 전기가 사라질때 까지, 는.
달빛 아래에서 미즈나를 기다린다.
계속 차갑게 불어오는 공기가, 코트 넘어에서 가차없이 체온을 빼앗아간다.
큐리오의 플로어의 전기가 사라졌으므로, 당황해 가게를 뛰쳐 나오고 나서 15분. 아직 미즈나는 오지 않는다.
적당히 와도 괜찮을텐데...
일단, 큐리오까지 돌아가볼까. 도중에 만날지도 모르고...
큐리오의 전기는 사라져 입구에는 이미 열쇠가 잠여 있었다. 물론 도중에 미즈나와 만나지는 않았다.
히토시 : 또, 피하고 있는, 건가...
이미 몇번인가 이렇게 매복하거나 동라가 미즈나의 방을 방문하거나 하고 있지만, 아무리 불러도 대답은 돌아오지 않았다.
어쩔수 없다. 안되더라도, 오늘도 또 미즈나의 방을 방문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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