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가 되기 위한 배우들의 노력, 노력, 노력! 임무가 먼저 주어졌다. 이에 배우들은 전직 타짜 장병윤 씨에게 화투를 배우는 아주 특별한 사전작업을 거쳤다. 화투를 전혀 다루지 못하였던 조승우와 김혜수에겐 더욱 혹독한 훈련이었음은 당연지사. 특히 조승우는 최고의 기술을 갖춘 타짜 역 인만큼 기초부터 전문적인 기술까지 섭렵해야 했기에 고생이 몇 배였고, 평경장 역의 백윤식은 고난이 기술을 부리는 장면 촬영 중 손에서 피가 나기도 했다. 이처럼 화투와 친해지기 위한 배우들의 노력은 상상 이상! 영화 속 인물들처럼 손이 얼얼해지고 피가 날 정도로 연습한 결과, 화투를 매만지는 배우들의 손놀림이 예사롭지 않다! 전문도박꾼들이 주인공인만큼 스토리의 대부분이 도박판에서 펼쳐질 뿐 아니라, <타짜>가 본격적인 도박영화란 기대를 받는 것 또한 제작팀에겐 커다란 고민이었다. 특히, 영화 배경이 1990년대라 현재의 도박판 풍경과도 다르고 1960년대가 배경인 만화와도 달라 제작팀은 고증에 더욱 더 많은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고. 결국 1년 여에 걸친 각색 작업 속에서, 제작팀의 꼼꼼한 시대조사와 영화적인 상상력이 결합한 가지각색의 도박판들이 탄생하기에 이른다. 비닐하우스,창고,밀실,선박 등 다양한 도박판 장소들을 보는 것도 색다른 즐거움일 것이다.
뛰어난 실력을 갖춘 타짜를 연기해야 하는 배우들에게 촬영 전, 반드시 화투를 배워야 하는
도박판, 제대로 벌이다!
도박판의 풍경을 어떻게 재현하느냐는 영화<타짜>의 중요한 관건 중 하나였다.

드디어 타짜의 길로 들어선 고니! 평경장과 지방원정을 돌던 중 도박판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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