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부

학번:2004109110

이름:장도희

 

여섯개의시선은 인권과 차별이라는 주제를 놓고 단편영화로 재밌게 만든 영화같았다. 단편영화의 특성상 결말이 아리송한점이 특히 인상적이었다.

 

첫번째영화의 줄거리는 이렇다. 여상에다니는 주인공은 뚱뚱하고 얼굴도 예쁘지

않다. 여상이다 보니 취업을 나가기 위해 몸매관리를 해야하는데 주위에서는 하라

닥달한다. 다른학생들은 성형수술도 마다하지 않는데 주인공도 하려고 하지만

엄마는 무관심하게 대한다. 이것이 현실인가 보다. 사람들은 여자들이 취업할때

외모부터 본다. 사회적으로 외모지상주의가 너무 심각한 문제인것 같다.


두번째영화의 줄거리는대충 이렇다. 성범죄자의 신상이 공개되어 있는 현실에 주인공은 성

범죄자로 주변 사람들에게 쓰레기와 같은 취급을 당하고 산다. 아파트 벽에 써진 문구가 보

여주듯이 '당신의 신상이 공개되지 않음을 다행으로 여겨라' 와 같은 말들은 이 사회가 철

저히 개인적인 사생활이 지켜지지 않는 것 같다.  이 사회에서 신상이 낱낱이 공개된

성범죄자의 인권이 유린당하는 모습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오줌을 싼 아이가 소금을 얻으러 다니다가 결국 주인공 집에 이르는 것은 그런 모습을 보여주는것 같다. 아이는 소금을 받아야 하지만 저 집에는 가지 말라는 말 때문에 머뭇거리게 된다. 단지 소금을 얻으가 가는 아이에게까지 그것을 각인 시킬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 말이다.

세번째 이야기는 장애인에대한 이야기다. 뇌성마비 1급 장애인이 차가 쌩쌩달리는 도로를

그냥 지나가는데 교통경찰이 붙잡아 나오는데서 끝이난다. 이사람은 장애인이라고 차별을

많이 받는다. 이력서를 넣고 취칙시험을 볼때도...좋아하는 여자에게 고백할때도...심지어

외출할려고 나갔는데 다른사람은 집으로 들어가려는줄 알고 도움아닌 도움을 준다. 친구가

장애인 차별에 대한 시위를 지켜보기도 한다. 나름대로 그 사람을 마음을 이해할수 있을 것

같다. 비장애인으로서 겪는 신체적 불편은 못 느끼지만 장애인 차별이나 여성차별이나 느끼는 마음은 비슷하지 않을까.

네번째이야기는 한 명문 영어유치원에서 발단이 된다. 종우 엄마는 종우가 외국아이들

보다 발음이 안좋다고 생각해서 몇년후에 어느 한 치과에서 수술을 시킨다. L과R발음을

정확하게 하기 위해서란다. 아이가 고통스러워하는데도  말이다. 한국사람이 외국인아이들

보다 발음이 안좋은 것은 당연한 것인데. 수술장면이 보기 안좋았다.

다섯번째 영화는 예쁜 주차요원에게 지진희가 시비를 거는 내용이다. 그런데 결말이 너무  

으스스했다. 주차요원의 영정사진이 나와서 소름이 약간 돋았기 때문이다.
지진희가 마지막에 그 사진을 보고 죽기에 아까운 얼굴이라는 말은 여성차별적인 요소가

내포되어있었던 거 같다. 이쁜여자는 주차요원하면 안된다는 말인가. 아니면 못생긴여자만

그런 직업을 가져야 한단말인가. 차별이라고 인식하지 못하는 일반인들,특히 남자에게 이

섬뜩함은 더 강렬한 메시지를 주는 것 같다.


여섯번째 영화는 찬드라 이야기다. 실제 인물이야기라니 믿을수없다.

찬드라는 네팔 이주 노동자인데 한국에서 라면을 시켜먹다 지갑을 가져오는 것을 깜빡해

경찰에 신고를 당하게 된다. 사람들은 찬드라를 오해하게 되어 정신병원에 6여년을 보내게

된다. 세월도 아깝지만 정말 어이없는 일이 아닐 수없다. 라면 한그릇 값이 얼마나한다고

경찰에 신고하고 그렇다고 정신이상자로 보다니...안타깝다. 엔딩때 네팔에 있는 찬드라

를 직접 촬영해 참으로 인상적이었다고 해야되나? 아무튼 영화는 생각했던것 보다는

너무 무겁지도 않은 소재에다가 진부하지도 않아 부담없이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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