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들도 많고 몇자 끄적거려둔 것도 있지만, 뭐 언제나 한명의 관객으로서 영화를 보자고 다짐하고 있는 터라, 개봉관 영화들 중, 생각꺼리를 제공해줬던 영화들로 8편을 꼽아 봅니다. 무순이에요; 뭐, 1등은 캐쉬백이지만 .... 오늘 트랜스포머를 보고왔어요;; 정말 현란하고 위트있고 속시원하더군요. 답답한 장마철, 추천드리옵니다.

'더블타겟'이라는 이상한 제목으로 개봉.
초국적 민간군사기업과의 싸움이
얼마나 어려울 것인가라는 질문을 제기
미국에서 장사가 좀 되었길 바라는 마음
원작소설이 시리즈인 만큼, 2편도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정말 기대안했던, 타임킬링용 선택이었지만,
기적처럼 관객을 감동시킬 줄 아는 재주에 완전 굴복.
주연배우들의 연기나 여러가지 설정들이 서투름을 간간이 드러내지만,
이 영화의 힘은 감독이 영화를 끌어가는 신념에 있지 않았나 싶다.
어떤 신념인지는 영화를 보시면 ...
최근 헐리웃 영화들의 소재 고갈이
이런 주제의 영화들을 껴안게 만들었는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관심있는 지구시민들에겐 상식적인 이야기일지 모르겠지만,
행복한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겐 교과서적인 영화.
나이가 들어서인지,
휴머니스트적 감동결론에 예전처럼 거부감도 강하지 않은 터라
영화 감상 후에도 묘한 미련 같은 걸 갖게 된다.
역시 이 영화의 뽀너스는 돌아온 레오와 나의 사랑 제니퍼 코넬리.
마초영화라고 ...
그래도 너무나 현실적이어서 놀라운 걸.
'회장님의 방침'이라는 개그와 현실이 동시에 공존하는 한국사회에서,
40대 가장의 삶을 조폭 중간보스로 비유한다 해서 뭐 그리 마초스러운걸까.
100평이 넘는 집에 홀로 덩그러니 라면 끓여 먹으면서,
50인치에 가까운 대형 피디피 텔레비젼으로
외국에 나가있는 가족의 비디오를 보는 모습,
영화니까? 천만에 대한민국이다.
그나저나 감독 한재림은 정말 충무로에서 흔치않은 이야기꾼이다.
관타나모로 가는 길.
행복한 대한민국에서 관타나모로 가는 길은
어디일런지 ...
샤방샤방하고 귀엽고 깜찍한 ...
'달린다'는 좀 그렇고, 건너뛴이 정확할텐데...
만약 올해의 베스트 필름을 선택하라면,
전 주저없이 이 영화를 선택할 겁니다.
물론 우리 '마츠코' 때문에 꽤 오랜시간 갈등할지도 모르겠지만.
전혀 안그럴 것 같았지만, 2시간 넘게 관객을 붙잡는 포스는...
최고였으니.
패브릭디자인 길을 가다 코리아sr 감자깡의 세상이야기 꿈에그린여행 유진엔텍 포스 원 퍼펙트 순수영성 올망졸망 왕눈이 가야산 하늘
댓글을 달아 주세요